컴백 女가수 비주얼, 달라지거나 여전하거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3.25 16: 55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여가수들이 속속 오랜만에 컴백을 알려 반가움을 선사 하고 있는 가운데, 어딘지 모르게 달라지거나 여전한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이들의 외모 역시 팬들의 관심사일 수 밖에 없다.
'그녀와의 이별', '멍', '거짓말처럼'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국내 대표 여성 솔로 가수 김현정은 2년 6개월여만에 '1분 1초'로 컴백, 본인 특유의 시원하게 내지르는 파워보컬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다.
여전히 늘씬한 각선미를 유지한 채 '롱다리 미녀가수'임을 입증하고 있다. 김현정이 달라진 점은 신장이 1cm 정도 더 자랐다는 것.

김현정은 최근 OSEN과 인터뷰에서 "2년 전 건강검진할 때 키가 분명 172.4cm였다. 그런데 엊그제 건강검진을 해 보니 173.3cm가 나왔더라"라고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을 들려줬다.
 
성장기를 훌쩍 지난 그녀가 키가 클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자세 교정. 2년 6개월만에 컴백한 김현정은 공백기 동안 건강과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에 힘을 쏟았다. 특히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운동에 주력했다.
 
김현정은 "왈츠를 배우고 운동을 했더니 자세가 좋아져서 키가 늘어난 것 같다. 내가 원래 키는 커도 높은 힐을 신고 다녀 상체가 좀 굽는 스타일이었는데, 자세가 교정되니 몸이 곧게 정리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28일 미니앨범 'Elegy Nouveau'의 음원을 공개하며 무려 4년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양파는 공개한 재킷 이미지에서 트레이드 마크였던 통통한 볼살이 쏙 빠지고 한층 여성스런 미모를 뽐내고 있다.
 
재킷에서 어깨를 살짝 드러낸 채 신비로운 여신 분위기를 뽐내고 있는 양파는 하늘하늘 청초한 분위기도 자아낸다. "예전과 완벽하게 다른 모습이다!"라며 놀라워하는 반응들이 많다.
양파는 "이번 앨범은 2년 동안 김도훈 작곡가와 열심히 준비했고 많은 다양한 시도를 한 앨범으로, 모든 앨범에 애착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앨범은 곡 섭외부터 컨셉 작곡 작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함께해왔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간다. 첫 데뷔인 '애송이의 사랑'때 보다 더 떨리고 기대된다"라고 컴백을 앞둔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원조 섹시퀸' 김완선은 세월을 지운 듯한 여전한 카리스마를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그녀가 지원사격한 일렉트로닉 뮤지션 로맨틱 카우치의 신곡 'LIKE A VIRGIN'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김완선은 고혹적인 자태와 거침없는 몸짓으로 보는 이를 사로잡고 있다.  섹시 디바의 아우라가 후배가수들은 흉내낼 수 없는 그만의 카리스마를 통해 표현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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