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시범농장 개발도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지난 18일 과테말라 간호대학에서 모자보건 역량강화를 위한 현지 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과테말라는 낙후된 의료시설과 숙련된 인력의 부족으로 평균 모자사망률이 중남미 최하위 수준이다. 이에 KOICA는 과테말라 시티, 꼬방, 께찰테낭고, 치말테낭고 4개 지역에서 간호사 205명과 원주민 산파 900명을 위한 교육을 20주에 걸쳐 실시한다.

한편 KOICA는 지난 11일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므쥬나이 식량농업경공업부 장관과 할흐골 시범농장 개발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동구 KOICA몽골 사무소장은 “할흐골 지역에 집약형 시범농장을 건설해 농·축산이 결합된 집약형 농장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따른 지속 가능한 농장 모델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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