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 5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온드라스 대표팀의 A매치 평가전 시청률이 11.7%로 두 자릿수를 돌파, 시청률 사각지대인 금요일 저녁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이날 KBS 2TV를 통해 방송된 ‘대한민국:온두라스’ 축구 평가전은 시청률 11.7%를 기록, 같은 시간대 MBC 인기 시트콤 '몽땅 내사랑' 11.9%와 오차 범위 내의 접전을 벌였고 SBS '8시뉴스' 10.3%에는 1.4%포인트 차 앞섰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날 평가전에서 온두라스를 상대로 화끈한 골 세리모니를 펼치며 4대 0 대승을 거뒀다.

한편, 이날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편성으로 인해 ‘스펀지 ZERO’는 결방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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