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웃어요 엄마’에 출연중인 윤정희가 경찰서에 모습을 보였다.
윤정희는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경찰서 다녀왔어요”라며 최근근황을 전했는데 그녀는 이어 “사실은 드라마세트래요~여러분 거짓말 하지 맙시다”라고 전하며 사진속 경찰서는 그녀가 출연하고 있는 ‘웃어요 엄마’ 드라마 세트장임을 짐작케 했다.
사진속 윤정희는 봄 내음 물씬 나는 트위드 자켓을 입고 극중 고모로 함께 출연중인 ‘임예진’과의 다정한 모습과, 경찰서 내부에 붙어있는 ‘거짓말을 하지 맙시다’라는 벽보를 찍어올려 오랜만에 근황을 접한 팬들의 반가움과 함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그녀의 근황을 접한 팬들은 답글을 통해 “앗! 깜짝이야. 거짓말 진~짜 하지말자” “왜가셨는지 궁금하다. 오늘도 본방사수할께요”라며 그녀의 귀여운 장난에 화답했다.
한편, 지난주 ‘웃어요 엄마’에서 윤정희(극중 강신영)는 드디어 극중 황보미(고은미)와 자신이 사촌지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고모인 강서풍(임예진)이 선거기간 동안 남몰래 황보미를 도운 사실도 알게되었다. 하지만 윤정희는 그런 고모를 향해 “저 여자 때문에 내가 어떤 수모를 당했는데… 이제 와서 고모 딸로 인정할 수 없다. 평생 어긋난 운명으로 알고 살라”며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앞으로 10여부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갈등의 중심에 서있는 강신영(윤정희)과 황보미(고은미) 이 둘을 둘러싼 러브라인과 출생의 비밀들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또한 뜨겁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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