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연출 권계홍)에서 환상의 호흡으로 강력 사건을 수사하는 것은 물론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명콤비 형사 ‘박세혁’역의 송일국과 ‘남태식’역의 성지루가 능청스러운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매회 빠른 스토리 전개와 강력 사건을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 진행으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강력반’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은 물론 극의 흥미를 더하는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는 송일국과 성지루가 사건 현장에서의 치밀하고 냉철한 형사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촬영 현장 사진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송일국과 성지루는 무표정한 얼굴로 똑같은 손짓으로 카메라를 향해 능청스러운 장난을 친 것인데 극중에서 보여주던 모습과 너무나 상반된 모습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박세혁’역의 송일국은 “극중에서와 마찬가지로 성지루 선배는 굉장히 나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 현장에서 많은 의지가 되고 믿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이다. ‘남형사’가 ‘세혁이’를 은근히 챙겨주는 장면들을 좋아하는데 선배도 굉장히 따뜻하고 편안한 사람이다.”고 전했다.
‘남태식’역의 성지루는 “거의 매일 얼굴을 맞대는 사람 중 하나가 일국이라서 이제는 안보면 섭섭할 지경이다. 촬영 자체는 체력적으로 장기전이기 때문에 지칠 때가 있지만 배우들끼리 서로 굉장히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을 느낀다. 극중 형사들처럼 서로의 등을 지켜주는 멋진 동료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력반’으로 한층 밝은 톤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송일국과 능청스러운 연기와 맛깔나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성지루는 눈물의 비빔밥 쟁탈전을 비롯한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 받고 있다.
한편, 다음 주 월요일 방영되는 ‘강력반’ 7화에서는 차수연, 윤성희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서울의 빛과 그림자를 재조명하는 ‘강력반’ 형사들은 새로운 사건에 뛰어들게 되면서 위기를 맞이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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