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빅토리아 얼굴 붉힌 택시기사의 한마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3.26 17: 53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닉쿤, 빅토리아 부부의 제주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26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빅토리아 생일을 하루 앞두고 첫번째 여행 계획을 세운다. 목적지 제주도에 대해 검색하던 중, 빅토리아는 닉쿤의 키스신이 담긴 광고 영상을 접하게 된다.

 
닉쿤은 못보게 하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빅토리아는 결국 보게 되고, 닉쿤은 "뭔가 나쁜 짓을 하다 들킨 기분"이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빅토리아 역시 광고 댓글을 보며 계속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공항에서 직원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하는 닉쿤에게 폭풍 질투를 하며 "왜 직원에게 우리 등산하는 것까지 이야기하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친절한 택시기사를 만나 제주도 안내를 받았다. 택시기사는 두 사람이 가수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하고 "두 사람 너무 예쁘고, 멋있다"며 "하지만 남편은 밥을 많이 먹어야 겠다. 신혼때는 남자들이 힘쓸 일이 많다"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시켰다.
 
이후에도 택시기사는 두 사람에게 '뽀뽀해보라' 등 다양한 사진 포즈를 요구해 닉쿤과 빅토리아에게 웃음을 안겼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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