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하고 있는 일본의 상승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까지 이어지는 것일까.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27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이 벨기에의 리에르세에서 뛰고 있는 일본 대표팀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28)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와시마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일본의 16강 진출을 이끌면서 주목을 받은 선수.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한 차례 오심에 휘말렸을 뿐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에 일조했다.

웨스트브롬위치 또한 이런 활약에 높이 평가하며 가와시마의 소속팀 리에르세에 영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리에르세의 한 관계자는 "웨스트브롬위치가 가와시마의 이적을 거론한 것은 사실이다"면서 "좋은 제안을 한다면 보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stylelomo@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