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미남뽑기, 신선-웃음-시청률 잡았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3.27 08: 12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미남(美男)이시네요'가 소재의 참신함, 큰 웃음, 시청률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2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16.4%란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4.8%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13.2%, KBS 2TV '명 받았습니다'는 5.3%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된 '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는 노홍철이 '무한도전' 공식'최고 미남'에 등극했다.

지난 '국내 현장 투표' 상위권에 이은 나머지 순위들은 물론, '무한도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투표, 전문가투표, 해외 외국인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온라인 투표'에서는 '35만 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이 투표에서는 노홍철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객관적인 외모 평가를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 100인'도 '외모 대결' 투표에 참여했다. 이 투표에서는 노홍철이 1위를, 하하가 2위를 차지했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의학적이고 직설적인 외모평가와 가상 성형모습이 공개돼 멤버들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 12개국 15개 도시의 '해외 외국인 투표'의 결과도 공개됐다.
 
특히 아프리카 케냐의 마사이족을 비롯해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시아를 넘나드는 외국인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위는 노홍철, 2위는 유재석, 3위는 하하가 각각 차지했다. 4위는 길, 5위는 정형돈, 6위는 정준하, 7위는 박명수가 차지했다. 또한 번외 투표 박명수 대 김태호 PD 대결에서는 박명수가 김태호 PD를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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