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나잇' 매혹적인 특별 포스터 공개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3.27 10: 24

영화 ‘라스트 나잇’이 색다른 느낌의 유혹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크릿 로맨스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라스트 나잇’은 개봉을 앞두고 특별 제작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존의 메인 포스터가 사랑이 흔들리는 순간의 감정을 표현한 감성적인 분위기였던 반면, 특별 포스터는 완벽한 커플이었던 키이라 나이틀리와 샘 워싱턴이 다른 이성과 은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고 있어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편, 키이라 나이틀리와 기욤 까네 커플은 애틋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이번 작품에서 남편 ‘마이클’(샘 워싱턴)이 있지만 옛 사랑 ‘알렉스’(기욤 까네)와 우연히 재회하면서 사랑과 신뢰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여인 ‘조안나’로 분했다.

아름다운 뉴욕의 야경을 배경으로 서로에게 몸을 기대고 있는 두 사람은 현재의 연인이 아닌 헤어진 연인 사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몸짓에서는 편안함과 로맨틱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조안나’의 남편 ‘마이클’은 직장 동료 ‘로라’(에바 멘데스)와 떠난 출장지에서 사랑의 흔들림을 경험하게 된다. 낯선 장소에서 ‘로라’는 더욱 대담하게 호감을 표시하고 ‘마이클’ 역시 ‘로라’의 색다른 매력에 점차 흔들리게 된다. 에바 멘데스의 섹시한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 샘 워싱턴의 뜨거운 눈빛과 옷을 걸쳐주는 다정한 모습에서 두 사람이 서로의 매력에 강하게 끌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뉴욕 상류층 커플에게 동시에 찾아온 비밀스러운 하룻밤을 다룬 영화 ‘라스트 나잇’은 다음달 7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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