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 필승카드는 예상대로 김동섭 원톱 카드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7일 낮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평가전에 김동섭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시켰다.
올 시즌 K리그에서 광주 FC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동섭을 본격적으로 시험하겠다는 의도다. 김동섭은 대구와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선수.

김동섭을 중심으로 이승렬과 최정한이 좌우 날개로 배치됐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용재가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 화재의 주인공인 김귀현과 문기한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수비에서는 윤석영 황도연 오재석 정동호가 포백으로 나서며, 골문은 이범영이 골키퍼 장갑을 끼며 책임진다.
한편 홍명보호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 혹은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9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게 된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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