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2돌 기념 마라톤 재도전 "큰 웃음 자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3.27 16: 52

'남격'이 출범 2주년을 맞아 마라톤에 재도전했다.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멤버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양준혁 등은 오늘(27일) 오전 9시부터 인천 남구 문학월드컵 주 경기장에서 열린 제 11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 하프 코스에 출전했다. 멤버들의 마라톤 도전은 지난 2009년 11월 제7회 고창 고인돌마라톤대회 출전 이후 두 번째다.

 
'남격' 연출자 신원호 PD는 27일 오후 OSEN에 "멤버 전원이 출전했으며 오후 2시께 경기를 끝내고 해산했다"며 "방송 2주년을 맞아 무언가 특별한 미션을 고민했다. 뿐만 아니라 새 멤버로 합류한 양준혁 씨의 제대로 된 신고식이 될 것이다"고 귀띔했다.
 
신 PD에 따르면 이날 마라톤 대회는 상상을 초월할 포복절도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했다. 신 PD는 "너무나 즐겁게 촬영했다. 멤버들도 체력적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기분 좋은 경기를 마쳤다. 큰 웃음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와는 달리 한층 권위있는 국제 대회였던 만큼 일반인 참가자들의 규모도 더욱 컸다. 때문에 일반인들의 트위터 중계로 '남격'의 출전 사실이 알려졌을 정도다.
 
한편 '남격'은 지난 2009년 3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해 어느덧 2주년을 맞았다. '남격' 멤버들의 2주년 기념 마라톤 도전기는 오는 4월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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