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경기가 접전이었을 만큼 전제적인 선수단 전력이 좋아진 듯 하다".
박종훈 LG 트윈스 감독이 2011시즌 개막을 앞두고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LG는 27일 잠실 두산 시범경기 최종전서 승부치기까지 가는 끝에 4-5로 석패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시범경기를 7승 6패(4위, 27일 현재)로 마감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시범경기 치러보니 모든 경기가 접전이었을 만큼 지난해보다 선수들의 전력이 많이 향상되었다"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높이 샀다.
뒤이어 박 감독은 "특히 투수와 야수들간의 신뢰감이 더 좋아진 것 같다"라며 "남은 5일 간 보완점을 잘 마무리하겠다. 재미있는 시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로 각오를 불태웠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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