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축구토토, 시즌 초반 동향을 살펴라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3.27 17: 47

[축구토토]
K리그 시즌 초 각 팀들의 전력 보강 및 특성 체크 필수
K-리그가 개막 후 팀 당 3경기씩 소화 하면서 본격적인 축구시즌에 돌입했다. 특히 축구시즌을 기다려 왔던 토토마니아들에게 시즌 초반 경기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토토 분석 지도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과연 시즌 초 K-리그 축구토토에서는 어떠한 것들을 살펴봐야 하는지 알아보자.

▶ 시즌 초, 각팀의 변화를 체크하라…선수, 코칭스태프, 조직력 등 평가
개막전 각 팀들은 자신의 목표를 가지고 야심 차게 시즌을 시작한다. 하지만 스포츠엔 언제나 승패가 존재 하는 법. 개막 후 팀들의 명함이 엇갈릴 것은 분명하다. 당초 기대했던 대로 조직이 흘러가는 팀들이 있는 반면, 기대와는 반대로 부진에 빠져버리는 팀도 생겨난다.
이러한 엇갈림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원인 분석이다. 잘 되는 팀은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 지, 안 되는 팀은 그 까닭이 무엇인지에 대한 빠른 판단이 중요할 때다. 시즌 초반의 명확하고 빠른 판단이 앞으로 한 시즌을 좌우할 수 있다.
이러한 분석은 토토마니아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비시즌 팀을 재정비 했던 각 팀들의 전력을 비교 검증해 미리미리 소위 '구단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어 놓는 다면 향후 베팅에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올 시즌 K-리그 초반 최고의 화제팀은 단연 상주다. 현재(3월 27일 기준) 2승 1무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이러한 상무의 초반 이변을 이끈 주인공은 단연 김정우다.
 
미드필더에서 이번 시즌 공격수로 포지션을 이동한 김정우는 그 동안 숨겨 두었던 공격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도 골을 뽑아내는 등 상주의 하위권을 예상했던 전문가 및 축구토토팬들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또한 브라질 용병 박은호(바그너)의 초반 맹활약은 대전을 리그 2위에 올려 놓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 챔피언인 서울의 경우는 상황이 좋지 않다.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제파로프-데얀-몰리나의 공격 삼각 편대의 부활이 서울의 상승세의 키 포인트다.
이처럼 시즌 전 각 팀들의 팀 전력 상승을 위해 추구했던 것들과 실제 경기에서 나타난 전력을 비교해 수정하고 다시 선수, 코칭스태프, 조직력, 경기 외적인 요인 등으로 꼼꼼히 업데이트하는 것이 성급하게 베팅에 나서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