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남격' 라면 콘테스트 본선 응원에 나섰다.
채연은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라면 콘테스트 본선 녹화장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본선 8강 4조 경기, 이경규와 승희 씨의 대결 도중 등장했다. 알고 보니 채연은 일반인 참가자 박승희 씨와 동네 언니, 동생의 인연을 맺고 있던 것.

이날 응원을 위해 무려 5시간을 대기했다는 채연은 동생 승희 씨를 향해 사랑스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채연은 "이경규 씨와의 대결에서 이겨서 끝까지 올라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끝까지 응원해주고 싶다"며 건투를 빌었다. 이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오히려 당사자보다 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박승희 씨의 파차라면은 이경규의 '꼬꼬면'에 밀려 안타깝게 8강에서 탈락,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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