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신혼 때문? 자꾸만 살이 쪄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28 07: 28

[웨프뉴스/OSEN=박주혜 기자] 깨소금 볶는 향이 가득한 신혼, 그동안 함께 하고 싶었던 일이 너무나도 많다. 알콩달콩 준비하는 저녁 식사부터 오붓한 맥주 한잔까지 즐거운 나날이지만 늘어나는 뱃살만은 즐겁지가 않다.
밤마다 신랑과 함께 하는 야식이 너무나 맛있고 즐거운 신부라면, 돌아오는 여름을 위해 더 이상의 방심은 금물. 이제는 먹는 즐거움보다 땀 흘리는 즐거움으로 둘만의 시간을 채워 보자.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 포근해진 밤공기를 가르며 달리기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함께 하는 호흡만큼 커지는 돈독함과 상쾌함으로 속절없이 자꾸만 나오는 뱃살을 막아보자.
운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운동화. 요즘은 디자인만큼이나 그 기능 또한 다양하다.
[왼쪽부터 FILA_Walk N Sculpt, bubblerun]
'휠라 버블런(bubblerun)'은 밑창에 부착된 버블 테크 시스템이 가볍고 편안한 러닝을 도와준다. 러닝 시 발생하는 충격 에너지를 감소시키며 가볍고 빠른 러닝이 가능하다. 그린, 핫핑크, 옐로우 등 비비드한 컬러가 특징인 트렌디 러닝화. ‘SCULPT'는 근육 사용을 활성화 시켜주는 토닝화로 발 뒷꿈치부터 앞꿈치까지 발 구름 동작을 자연스럽게 활성화 시켜주며 다리 및 허리 근육 사용량을 증가 시켜준다. 빠르게 걷기 정도에 적합하다.
[왼쪽부터 Reebok_이지톤 리뉴, 심플리톤]
현재 토닝화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리복. ‘이지톤(easytone)'은 신발 앞 축과 뒤축 아래에 밸런스 파드가 내장돼 착용 자가 마치 짐 볼 위에서 걷는 것처럼 발바닥의 미세한 흔들림을 균형 잡아나가도록 하면서 다리의 근육을 다듬고 바른 자세로 걷도록 유도해준다. 단, 밸런스 파드로 인해 좌우로 약간씩 흔들리기 때문에 테니스, 농구 같은 측면 운동을 피해야 하고 걷는 것만으로 엉덩이부터 허벅지, 종아리까지 하체 근육을 매끄럽고 탄력 있게 도와준다. 
[왼쪽부터 New Balance_WW1442, WW1100]
뉴 발란스의 '트루 밸런스 테크놀로지(True Balance Technology)'는 서로 얽혀 있는 잎사귀 모양의 쿠셔닝 구조물로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 시키고, 다리와 엉덩이 근육활동을 촉진시켜 칼로리 소모를 도와준다. 'WW850'은 매시소재로 봄, 여름 경쾌하게 신을 수 있으며 ‘WW1100'은 부드러운 가죽 소재와 재봉선이 숨겨진 디자인으로 착화 감을 향상 시켰다. 걸을 때 위층, 아래층이 엇갈리게 움직여 근육들이 균형을 잡게 돼 칼로리 소모를 10% 증가시켜 준다.
뛰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가벼운 걷기만으로 즐거운 신혼, 건강한 몸매를 가꾸어 보자. 
joohye210@wef.co.kr /osenlife@osen.co.kr
<사진>휠라,리복,뉴발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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