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깨소금 쏟아지는 신혼집에도 봄을 맞아 좀 더 산뜻하고, 상큼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할 때다. 침실의 침구나 주방의 커피 잔 등의 인테리어 소품은 기능적인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둘 다 고려해야 선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 그린, 블루컬러 침구로 산뜻한 침실을!

[더플레이스, 이브자리]
침구세트는 신혼집 침실공간을 단번에 변신시키는 분위기메이커다. '더플레이스'에서 봄 ∙ 여름 시즌에 맞춰 선보인 '바닐라 브리즈' 베딩 세트는 포근한 침실을 완성해준다.
칙칙한 겨울 인테리어가 아직 신혼집 한쪽을 차지하고 있다면, 나무 잎사귀에서 푸르른 봄날이 전해줄 '바닐라 브리즈'로 바꿔보면 어떨까. 화사함을 주는 베이지와 라이트 블루 컬러가 어우러졌고, 커버 모두 양면으로 사용 가능해 실용성을 더한다. 매트리스 커버, 베게 커버, 이불 커버로 구성되며 사이즈에 따라 패드도 추가할 수 있다.
봄 시즌에 새롭게 나온 이브자리의 '그린 터치'는 벌써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 '그린 터치'는 항균은사면 소재로 한 친환경 웰빙 제품으로 뛰어난 항균 효과를 자랑하며, 건강과 환경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다.
또한, 2011년 트렌트 컬러인 그린 컬러를 바탕으로, 그라데이션에 자연스러운 큰 붓 터치가 시원스러운 디자인이다. 화이트, 그린, 블루 컬러의 경쾌한 조합과 모던한 나뭇잎 문양이 멋스럽기까지 하다. 이불의 앞, 뒷면 디자인이 같은 스타일로 양면으로 쓸 수 있으며, 매트리스 커버, 누비이불커버, 베개커버로 구성돼 있다.
★ 커피 잔에도 싱그러운 봄바람이 분다!

[한국도자기, 한국도자기, 로얄 코펜하겐]
여자들의 신혼 주방에서 가장 욕심내는 것은 컵과 그릇이다. 여자들은 주방을 나만의 공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 신혼 주방용품에 대한 욕심이 많다. 그중에서도 '커피 잔'은 젊은 신부들의 취향과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신혼주방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다.
한국도자기의 '실버리본(Silver Ribbon)'은 브런치 세트로 출시돼 간단하게 식사를 즐기는 맞벌이 신혼부부에게 적합하다. 신부의 드레스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으로 신혼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며,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을 기존의 홈세트 구성에서 약간의 변화를 준 퓨전구성도 눈에 띈다.
'실버리본'과 같은 디자인으로 그릇, 커피 잔 여유분을 따로 구입해두면, 신혼 집들이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한국도자기의 '카리스(Karis)' 커피세트는 문양과 컬러에서 세련되면서, 단아한 느낌이 드는 커피 잔이다. 새하얀 본차이나 위에 새겨진 골드 빛 라인은 우아함과 세련미가 조화를 이뤄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며, 커피 잔 하나로 온 가족이 격조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제품.
이 외에도 '로얄 코펜하겐'에서 선보인 '프린세스라인'은 로맨틱한 신혼의 무드를 이어나가기에도 그만. 섬세한 레이스 장식과 가장자리를 두른 핸드 페인팅은 커피 잔만 봐도 황홀감에 빠져들게 한다. 깔끔한 화이트컬러와 블루컬러의 문양이 포인트로 심플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이브자리, 더플레이스, 한국도자기, 로얄 코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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