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워너비 스타일' 해볼까? Chic! Young!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28 07: 32

[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여자들이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은 어떤 것일까. 평소와 다른 스타일링을 시도하려고 애써보지만, 옷장 속 한정된 옷들은 매번 똑같은 스타일링에 갇히게 한다.
여성들은 대부분 청순해보이거나 여성스러워 보이는 스타일을 선호하지만, 한 번쯤은 벗어나 색다르게 입어 스타일을 변화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룩의 에지가 되는 포인트를 찾아 매력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 시크함의 절정, 차도녀 스타일은 주얼리 하나면 돼!

차도녀는 패션에 녹아들어 세련되어 보이는 것을 한 차원 넘어서 시크한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시크한 스타일 표현에 제격인 베이지 톤의 ‘코인코즈’ 셔츠는 두세 개 정도 버튼을 오픈한 후 배기팬츠와 연출하면 자연스러운 멋이 묻어난다. 블랙 배기팬츠는 어두운 컬러가 슬림해보이는 효과를 주어 하체가 튼튼한 여성들이 입어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리본 모양의 베이지 숄더백을 더해 우아함을 표현하자. 
세련된 스타일만으로는 부족하다면 룩의 포인트가 필요하다. 심플하지만 크리스털로 볼륨감을 준 주얼리로 도시 여성의 화려함을 더하자. 
★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싶어? 동안 스타일링에 맡겨!
누구나 제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싶은 욕구가 있다. 스타일링이 나이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며, 패션은 전체적인 인상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지난해 '길라임 스타일'로 인기를 끌었던 케이프는 발랄함을 어필할 때 유용한 아이템이다. 품이 넓고 다소 짧은 길이의 ‘올리브데올리브’ 케이프는 로맨틱해 소녀스러운 느낌을 주며, 레이스 느낌의 시스루 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하면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다.
때로는 하이힐이 주는 아찔함보다 심플한 플랫 슈즈가 오히려 20대의 상큼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다. 발등 부분에 X자로 스트랩이 교차된 큐트한 느낌의 플랫슈즈와 크로스백으로 한층 경쾌한 동안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코인코즈, 빈치스벤치, 탈리아, 알도, 게스핸드백, 올리브데올리브, 블루페페, 바바라, G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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