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스피치',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1위 탈환 '오스카 효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28 08: 02

영화 ‘킹스 스피치’가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화제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17일에 개봉한 ‘킹스 스피치’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17만 32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1만 5160명.
영화 ‘킹스스피치’는 말더듬이 국왕 버티(콜린 퍼스)가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러낸 작품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아버지인 조지 6세와 그의 괴짜 언어치료사의 실제 이야기를 다뤘다.

‘킹스스피치’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까지 4관왕에 오르며 올해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2위는 ‘월드 인베이젼’으로 같은 기간 16만 8636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 116만 2747명을 기록했다. 3위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로 13만 9980명을 기록했으며 누적관객수 16만 2800명을 기록했다.
4위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5위는 ‘위험한 상견례’의 순서였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