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만나 볼 수 없던 여성병원, ‘맘스여성병원’이 지난 21일 중구 남외동에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맘스여성병원은 여성 질환 및 출산전문병원으로 지상7층, 지하2층, 연면적 7,070㎡ 병원급 규모로 48개 병상과 1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맘스여성병원은 미술관을 닮은 병원이란 콘셉트로 기존병원과는 달리, 독특한 건물 모양 및 다양한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문화적 콘텐츠 제공은 물론, 고객들로 하여금 ‘병원을 찾는 즐거움’도 함께 제공한다.

맘스여성병원의 특장점은 산부인과, 종합검진센터, 내과, 소아과가 함께 진료하는 협진 시스템이다. 이는 환자의 안전과 권리를 찾아주기 위함으로, 협진 시스템 도입을 위해 분야별 전문 의료진과 스태프의 노력으로 개원 6개월 전부터 준비되어 왔다. 또한 맘스여성병원과 의료제휴를 맺고 있는 맘스산후조리원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맘스산후조리원은 맘스여성병원 6, 7층에 위치하여 독립된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첨단시설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산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후관리 프로그램은 ‘헬스케어, 감성케어, 베이비케어, 교양케어’로 나뉘며, 분야별 최고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산모의 빠른 회복과 안정에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맘스산후조리원은 산모들의 회복과 아기들의 건강을 목표로 철저한 시스템에 의해 운영되며, 설계 시부터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울산에서 볼 수 없던 산후조리원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산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 간호사들로 구성하여, 24시간 산모 개개인의 회복상태와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체크하고, 출산 후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산모들을 위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맘스여성병원의 신규식 대표원장은 “젊고 실력 있는 의료진을 통해 신뢰가 기본이 되는 병원으로, 지금까지 가졌던 산부인과(여성병원)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병원 같지 않은 병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