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준혁, 완벽한 몸 만들기 돌입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28 09: 18

지난 해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의 천재 기타리스트 장태현을 연기하기 위해 6kg 넘게 체중을 불린 이준혁이 최근 완벽한 몸만들기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준혁은 SBS 수목드라마 '49'일 후속으로 방영될 '시티헌터'에 캐스팅되며 완벽한 지성과 비주얼을 지녔지만 마음만은 여리고 때론 허당 같은 귀여운 매력까지 갖춘 엘리트 검사 김영주로 살기위한 완벽 적응을 마쳤다.
이준혁은 캐스팅이 결정되기 이전부터 체중조절을 위해 복싱, 검도, 합기도 등으로 꾸준히 기초체력을 다지며 몸을 만들어 나갔고 '시티헌터' 속 김영주의 완벽한 수트패션을 소화하기 위해 슬림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근육으로 남성미 물씬 풍기는 탄탄하고 멋진 몸매를 완성했다.

특히 일반식을 배제하고 고구마, 당근, 샐러드와 견과류 등의 철저한 식단조절도 병행하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요즘도 하루 10시간이 넘는 대본연습과 전문 트레이닝, 특별훈련으로 몸을 다지고 있는 이준혁은 “그동안 훈남배우로서의 선하고 유연한 캐릭터를 연기해 온 만큼 강한 이미지 변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지금껏 여러 작품들을 통해 수많은 검사캐릭터가 있어왔지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신선하고 강렬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가장 매력적인 검사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준혁의 달라진 모습을 접한 팬들 역시 “몸매가 정말 예술이다. 진정한 배우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명품배우”“그렁그렁한 눈망울과 선한 인상이 매력적이었는데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만발!”“연기에 몰입하는 강렬하고도 촉촉한 눈빛! ‘시티헌터’ 빨리 보고 싶다”“지금까지 검사와는 차원이 다른 최고의 검사를 보여달라” 등 응원이 빗발치고 있다.
한편, '시티헌터'는 세계적 히트작인 일본 츠카사 호조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이민호, 박민영 등이 함께 캐스팅됐으며 5월 25일 SBS를 통해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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