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나잇’의 주연 배우들이 영화와 닮은꼴인 실제 연애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라스트 나잇’의 주연으로 발탁된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싱턴, 에바 멘데스, 기욤 까네가 밝힌 실제 연애사와 결혼관이 자신이 맡은 영화 속 캐릭터와 묘한 대구를 이루고 있기 때문.
남편을 두고도 옛 사랑에 흔들리는 ‘조안나’ 역을 맡은 키이라 나이틀리는 실제로 헤어진 애인과 쿨 하게 친구하는 사이라고 밝혔고, 부인과 직장 동료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이클’ 역을 맡은 샘 워싱턴 역시 “바람 피운 적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결혼이라는 사회적 제도보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로라’ 역의 에바 멘데스도 “꼭 결혼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말해 영화 속 캐릭터와의 100% 싱크로율을 드러냈다.
뉴욕 상류층 커플에게 동시에 찾아온 비밀스러운 하룻밤을 다룬 영화 ‘라스트 나잇’은 다음달 7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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