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식, "하은주 컨디션 좋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28 19: 49

"하은주 컨디션 좋다".
신한은행(정규리그 1위)은 28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서 하은주가 27점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KDB생명(정규리그 3위)에 69-58로 승리했다.
 

김단비(16점), 전주원(14점)이 활약한 신한은행은 신정자(14점), 조은주(16점)가 선전한 KDB생명에 완승을 거뒀다.
임달식 감독은 "경기 이겼지만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이연화 김연주 등 어린 선수들이 긴장한 것 같다. 강영숙은 허리가 안 좋아 점프나 디펜스서 문제가 있었다"며 1차전서 아쉬웠던 것들에 대해 말했다.
팀 최다인 27점을 넣은 하은주에 대해 임 감독은 "하은주는 정규리그 후 2,3주 쉬며 포스트 시즌을 준비했다. 몸상태 괜찮다"고 평가했고 16점 10리바운드 5도움을 기록한 김단비에 대해 "대담한 선수다. 큰 경기서 제 몫을 다하는 선수다"며 칭찬했다.
신한흥행은 전체 리바운드서 43 대 31로 앞섰고 이경은이 오른쪽 복숭아뼈 밑에 건염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긴 했지만  2득점, 4도움, 3리바운드로 막아냈다.
임달식 감독은 "일주일 동안 루즈볼, 리바운드, 이경은의 디펜스 등을 많이 연습했는데 경기서 잘됐다"며 승인을 꼽았다.
ball@osen.co.kr
 
<사진> 안산=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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