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호, "김동욱의 터치 아웃 선언이 아쉽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3.28 22: 19

"1차 연장 종료 10초 전 김동욱의 터치아웃이 아쉽다. 파울로 인정을 받았어야 했다. 비디오로 다시 봐야겠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28일 오후 전주 실내체육관서 열린 전주 KCC와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서 2차 연장 끝에 98-104로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 시즌부터 계속된 PO 원정 5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안준호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다. 후회없이 싸웠다"고 했다. 그러나 "1차 연장 종료 10초 전 김동욱의 터치아웃 판정이 아쉽다"며 "파울로 인정을 받았어야 했는데 터치아웃이 됐다"며 판정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안 감독은 "승패를 떠나서 우리 전력이 생각한대로 어느 정도 맞아 떨어졌다"며 "3차전이 어렵겠지만 홈 경기이니 배수의 진을 치고 승리를 거둬 희망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사진> 전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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