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시 댄스 "레인보우와 작업, 기대 이상"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3.29 08: 07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가 오는 4월7일 일본 유명 작곡가 다이시 댄스의 곡 '투 미(To Me)’ 로 컴백한다. 
 

다이시 댄스는 최근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레인보우와의 신곡 작업에 대해 “레인보우는 모두 개성이 강한 팀으로 일본어도 굉장히 능숙해서 언제나 통역 없이 이야기 할 수 있어 커뮤니케이션이나 레코딩의 디렉션도 일본의 아티스트와 거의 다르지 않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녹음할 때의 자세도 너무 좋고 열심히 연습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자극을 받았다. 그렇다 보니 곡도 원래 구상했던 것 이상의 좋은 곡이 완성됐다. 일본에서도 빨리 발매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향후 K-POP 특유의 파워와 나만의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좋은 곡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이시 댄스는 빅뱅과 작업해온 작곡가로 한국에도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하마자키아유미, SMAP, 나카시마 미카 등 일본 인기 가수들의 곡을 작업했을 뿐 아니라 자신의 개인앨범도 일본 내 각종 댄스차트 1위, 2010년에는 세계음악종합차트에서 일본인 최초 최고 5위를 차지한 작곡가이다.
 
레인보우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다이시 댄스가 작곡한 레인보우의 신곡은 다이시 댄스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이전 다이시 댄스의 음악에서는 흔치 않았던 파워 넘치는 곡 구성이 어우러져 다이시 댄스 팬은 물론 일반 댄스음악 팬 모두에게서 높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는 내달 7일 새 앨범인 미니2집의 음원을 공개하고 11일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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