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한혜진 커플, 연예계 최강 '망부석 커플' 1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29 08: 32

나얼 한혜진 커플이 연예계 최강 망부석 커플로 뽑혔다.
오는 4월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라스트 나잇’은 뉴욕 상류층 커플에게 동시에 찾아온 비밀스러운 하룻밤을 다룬 시크릿 로맨스다. ‘라스트 나잇’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연예계 최강의 ‘망부석 커플’은 누굴까? 3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한 포털 사이트에서 “‘키이라 나이틀리와 샘 워싱턴과는 달리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연예인 커플”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연예계 대표적인 장수 커플인 한혜진과 나얼이 38%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8년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한혜진, 나얼 커플은 얼마 전 한혜진이 나얼이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한다면 1등을 할 것 같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혜진과 나얼은 다른 커플에 비해 공식적인 자리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경우가 드물지만, 두 사람 모두 착실한 이미지의 바른 생활 연예인이다 보니 가장 신뢰가 두터운 커플로 꼽힌 것으로 보인다.

2위는 동갑내기 커플인 세븐과 박한별이 차지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10년 간 사귀어온 두 사람은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한 후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거나 영화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닭살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역시 동갑내기 커플인 공효진, 류승범 커플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공효진, 류승범 커플은 열애, 이별, 재회 등 드라마틱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데, 한때 이별했다는 사실 때문에 3위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4위는 2008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3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지성, 이보영 커플이 차지해, 다른 커플에 비해 유혹에 흔들릴 것 같은 커플로 뽑혔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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