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가 트렌디한 공항 패션의 선도자로 떠올랐다.
이민호는 5월 25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 역을 맡았다. 첫 촬영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할 당시 선보인 이민호의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인터넷 상에 회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민호는 이전보다 훨씬 늠름하고 성숙한 남성미를 발산하며 공항에 등장,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민호는 탄탄한 가슴 근육이 드러나는 기본 티셔츠에 깔끔한 검은색 카디건, 그레이 컬러의 데님 팬츠를 착용해 댄디 섹시룩을 완성했다.

특히 이민호는 여기에 요즘 남성들의 트렌드인 백팩(backpack)을 매치해 독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무채색 계열의 의상과 대비되는 밝은 컬러의 독특한 문양이 들어가 있는 백팩을 통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첨가했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이민호의 남다른 패션 센스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또 이민호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곱실거리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세련미를 더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마치 동화 속 왕자님을 연상케하는 내추럴웨이브 헤어가 조화를 이루며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공항 패션을 통해 드러난 이민호의 남다른 모습에 드라마 ‘시티헌터’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꽃보다 남자’‘개인의 취향’을 통해 로맨틱하면서도 까칠한 매력을 선보였던 이민호가 ‘시티헌터’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시티헌터’는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특히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드라마화 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스타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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