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스 라코테(57)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사무총장이 물러난다.
IOC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코테 사무총장이 업무를 볼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며 사임 배경을 설명했다.
그 동안 건강 문제로 물러날 뜻을 수 차례 밝혔던 라코테 사무총장은 오는 31일자로 사임하게 되며 이후에는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IOC 첫 상근 사무총장으로 주목을 받았던 라코테 사무총장은 전임자였던 프랑수아 카타르 전 사무총장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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