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이선균, 영화 '체포왕' 포스터 '코믹 기대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29 09: 38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박중훈, 이선균 주연의 범죄 액션 코미디 ‘체포왕’(제작: 씨네이천 / 제공•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이 2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체포왕’의 캐릭터 포스터는 체포왕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두 남자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트로피 위에 올라서서 승리의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 박중훈과 이선균의 모습. 본격적인 타이틀매치에 앞서 기선제압을 하는 듯한 두 사람의 포즈와 승리를 확신하는 자신만만한 얼굴이 인상적이다.
마포서 강력 1팀장 ‘황재성’으로 분한 박중훈은 실적달성을 위해서라면 인터셉트도 마다하지 않는 일명 마포 황구렁이답게 노련한 포즈와 미소 띈 얼굴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서대문서 강력 3팀장 ‘정의찬’으로 변신한 이선균은 찍은 범인은 모조리 마포서에 뺏기는 허당 종결자지만 이번에는 기필코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다.

두 남자가 벌일 한 판 승부에 대한 호기심이 배가되는 가운데 “2011년 당신이 왕이다”라는 카피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한 놈 한 놈 잡다 보면 언젠간 내가 체포왕”이라는 태그는 범인을 잡아 실적을 쌓아야만 냉혹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찰들의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예고해 다양한 볼거리를 기대하게 한다.
영화 ‘체포왕’은 잡기만 하면 로또 맞는 최고점 범인을 검거하고 ‘체포왕’ 타이틀을 거머쥐려는 두 남자의 치열한 실적 경쟁을 그린 범죄 액션 코미디. 경찰도 실적에 목매는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하다는 흥미로운 설정 아래, 경찰 Vs. 경찰의 실적경쟁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중훈과 이선균의 만남은 물론 이성민, 김정태, 주진모, 이한위, 임원희 등 실력파 조연진까지 가세해 대한민국을 체포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