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클리닉 윤철수 원장, "노출 대비한 제모 지금이 적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29 11: 40

봄이 되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이대로 조금씩 노출이 시작되는 것이다. 옷으로 가렸던 피부의 노출범위가 커지면서 이리저리 비집고 나오는 살들 때문에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조금 더 센스있는 사람들이라면 ‘제모’를 시작한다. 특히 피부의 모낭을 완전히 제거해 영구적으로 제모효과를 가져다 주는 레이저 제모의 효과를 여름에 만끽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적기이기 때문이다.
윈클리닉 윤철수 원장은 “일회성의 제모라면 어느 때고 시기를 가리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피부에 자란 털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레이저를 통해 모낭을 제거하는 방식의 영구 제모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영구제모를 위해서는 털의 생장주기인 4주 간격으로 최소 3회에서 많게는 5회 가량 레이저 시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노출의 최대 성수기인 여름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이 제모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모를 원하는 신체 부위에 따라 개인차에 따라 시술 횟수는 달라지지만 최소 3회 이상을 받아야 영구레이저 제모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제모 전용 레이저인 아포지, 까다로운 브라질리언 제모에도 제격!
자신의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신고 싶다면 맞춤형 수제화를 신는 것이 좋듯, 제모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는 제모 전용 레이저를 통해 시술을 받아야 한다. 일반 잡티를 제거하는 레이저는 잡티 제거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제모 효과는 미비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국 사이노슈어(Cynosure)에서 개발된 제모 전용 레이저인 아포지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레이저 영구 제모기기 중 가장 먼저 개발된 역사와 노하우를 집약시켜 만들어진 레이저로 평가 받고 있다.
아포지의 가장 큰 장점은 털의 굵기에 상관없이 모든 모낭에 작용해 효과를 높인데 있다. 우리 몸에 자라난 털은 그 위치에 따라 굵고 거칠게 자란 부분이 있는가 하면, 눈에 잘 띄지 않을 만큼 미세한 잔털로 자란 경우 등이 있는데 아포지5500레이저는 모두의 경우에서 뛰어난 임상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755nm의 파장을 통해 피부 속 모낭에만 작용해 피부 결에 별다른 상처를 남기지 않고 시술이 이루어진다. 또 흔히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을 때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순간 온도 영하 20도 정도의 쿨링 팁으로 시술 시 생길 수 있는 통증의 고통에서도 해방시켜 주고 있다. 
또한 브라질리언 제모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처럼 특정 부위를 시술할 때에는 위생적인제모가 필요하다. 이처럼 위생적인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비접착식 제모 즉 아포지 레이저를 이용해 제모 하는 것이 좀더 위생적이다. 다만, 고가의 장비다 보니 일반 클리닉에서는 접하기 쉽지 않은 부분도 있다.
레이저 영구 제모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클리닉에서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겠다. 시술이 이루어지는 동안의 레이저 출력, 강도와 시간 등을 세밀하게 조절하면서 시술을 받아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 해야 하기 때문이다.
윈클리닉 윤철수 원장은 “주로 제모하는 부위로는 종아리, 팔, 겨드랑이, 인중 등이 있는데 각각의 부위에 따라 피부의 살성은 모두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다르다”며 “특히 겨드랑이나 인중 등은 아주 미세한 자극만으로도 흉터와 통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피부를 보호하고 모낭만을 제거하는 전용 레이저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