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조현재가 김주원보다 멋있다?!" 여전한 '주원앓이'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29 11: 46

SBS 새 수목드라마 ‘49일’에 '어메이징한 까도남' 김주원이 대사로 등장해 깨알재미를 선사한다. 
30일 방송되는 드라마 ‘49일’ 5회 방송분에서는 한강(조현재)이 지현이 빙의된 이경(이요원 )의 팔을 터프하게 잡고는 끌고가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때 그런 한강의 모습을 본 화준(문희경)이 그만 감격한 채 “한강씨 너무 멋있죠? 김주원보다 더 멋있는 거 같아”라는 말을 던진다. 이에 남편 해원(손병호)은 “큰일이야, 큰일. 드라마가 여자들 다 망쳐. 다 버려요”라고 말하고는 자신도 똑같이 화준의 팔을 터프하게 끌고 간다. 
이처럼 드라마 ‘49일’에 ‘시크릿가든’의 주인공 김주원이 등장하는 건 같은 판타지멜로 장르인 이 드라마의 인기를 잘 알고 있던 소현경작가의 센스에서 비롯됐다.
 
제작진은 “‘시크릿가든’의 까도남 김주원이 언급된 이 대사가 ‘49일’ ‘까도남’인 한강역의 조현재씨와 잘 어울리면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그리고 김주원역 현빈씨는 군대를 가도 어메이징한 인기는 계속되는 것 같다. 또 앞으로도 깨알 재미와 함께 스토리를 더욱 미스터리하게 전개해가는 손병호씨와 문희경씨의 활약도 기대해달라”고 소개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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