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 보면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 우연찮게 3년 연속 시범경기에 우승했는데 지금의 컨디션을 잘 유지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양승호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어게인 1992'를 선언했다. 양 감독은 지난 1992년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롯데의 통산 3번째 우승을 이끌 각오.
양 감독은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디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미디어데이'를 통해 "인생을 살다 보면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 우연찮게 3년 연속 시범경기에 우승했는데 지금의 컨디션을 잘 유지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워낙 8개 구단 전력이 극대화돼 4,5월에 5할 승부를 한다면 후반에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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