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박용택, "변화된 의식으로 PS 가겠다"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3.29 14: 49

"그동안 가을 야구를 못하면서 연습 시간이 길었다".
 
LG 트윈스의 주장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박용택(32)이 2011시즌 인고의 열매를 맺고 싶다는 뜻을 비췄다.

 
박용택은 29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서 LG 대표 선수로 참석해 9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매스컴에서 다들 보셨지만 LG는 특히 올 시즌 정말 많은 시간을 연습하고 준비했다"라고 운을 뗀 박용택은 "전에는 가을 야구를 못하면서 연습 시간이 길었다. 올 시즌은 정말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라며 눈빛을 반짝였다.
 
그는 "그동안 많은 연습 속에서 선수들의 의식이 많이 바뀐 것 같다. 나도 바뀌었고 선수들도 많이 바뀌었다. 변화된 의식으로 변화된 성적을 보여주겠다"라는 말로 변화된 의식으로 호성적을 거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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