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홍성흔, "옛날에는 턱이 길어야 장군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3.29 15: 03

"옛날에는 턱이 길어야 장군감이라고 했다". 홍성흔이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디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좌중을 휘어잡았다.
홍성흔은 이날 "롯데에서는 턱이 길어야 야구를 잘하냐"는 질문에 "롯데 프런트도 턱을 보고 많이 뽑는다. 김명성도 그렇다. 옛날에는 턱이 길어야 장군감이라고 했다"고 껄껄 웃었다.
이어 그는 "턱이 문제가 아니라 잘 생긴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턱나온 선수들이 야구 잘 해서 그렇게 비춰지는데 좋은 현상"이라며 "조성환, 전준우, 김명성, 김무관 타격 코치님 등 다들 쭉쭉 빼고 있으니까 방망이가 쭉쭉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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