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4월19일 도쿄서 ACL 원정 가시마전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3.29 15: 36

수원 삼성이 오는 4월 19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와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됐다.
수원의 한 관계자는 29일 "가시마 앤틀러스 측에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을 경기 장소로 지목했다. 4월 6일 홈경기를 치른 뒤 일본 원정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가시마는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진도 9.0 대지진의 여파로 홈경기장이 일부 파손되면서 대체 경기장을 찾아왔다.

애초 제 3국에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일본 J리그의 정관 개정에 따라 도쿄 국립경기장 사용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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