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김현수, "타점-최다안타 타이틀 거머쥘 것"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3.29 15: 44

"지난해 후반기 타점을 올리지 못해 아쉬웠다. 3년 연속 타이틀이 무산된 최다안타 타이틀도 가져오고 싶다".
 
두산 베어스의 대표 좌타자 김현수(23)가 지난해 타격 7관왕 이대호(롯데)로부터 가져오고 싶은 타격부문 타이틀에 대해 타점과 최다안타 타이틀을 이야기했다.

 
김현수는 29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서 두산 대표 선수로 참석했다. 미디어데이 중계방송이 끝난 후 김현수는 지난해 타격 7관왕 이대호로부터 뺏어오고 싶은 타이틀에 대해 묻자 '타점 및 최다안타 타이틀'을 이야기했다.
 
타점에 대해 "지난해 후반기 찬스 상황에서 내가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감이 컸다. 그만큼 이번에는 많은 타점으로 팀에 공헌하며 타이틀 홀더가 되고 싶다"라고 밝힌 김현수는 "2009년까지 2년 연속 최다안타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만큼 다시 찾고 싶다"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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