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후크송 벗고 슬픈 노래 도전...'이미지 변신'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3.29 16: 59

 
새 멤버를 영입하고 컴백한 그룹 유키스가 타이틀곡 '0330'의 티저를 29일 오픈했다. 기존 후크 댄스가 아닌 발라드에 가까운 곡이라 이미지 변신이 가능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0330'은 새벽 3시 30분을 의미하는 제목에 맞춰 이날 오후 3시30분에 공개됐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독특한 영상을 담았다.
 
그동안 '만만하니', '시끄러!!' 등 강한 비트의 후크가 강한 음악으로 활동해온 유키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드 힙합이라는 장르를 시도, 부드러운 남자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유키스의 한 관계자는 최근 OSEN과 만나 "사실 너무나 급변한 타이틀곡을 두고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유키스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곡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팬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속사 NH미디어는 "티저가 공식유투브에 공개되자마자 조회수가 급상승하고, 공식홈페이지는 일일 트래픽 초과로 보조서버를 오픈하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예상외의 발라드 곡에 팬들도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키스의 다섯번째 미니앨범 '브랜뉴키스'는 오는 30일 발매된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