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 기자간담회에서 우희진이 동료 탤런트 이성용과 10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지난 2001년부터 동료탤런트 이성용과 10년째 열애 중인 우희진은 "10년째 연애만 하고 있으니, 주위에서 헤어진 줄 알고 안부를 묻는 것조차 조심스러워 한다"고 밝혔다.
공식, 비공식적으로 이별과 만남이 잦은 연예계에서 이 두 사람의 10년 열애는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며 큰 이슈를 낳았다.

이들 외에도 연예계 최장수 연예커플은 누가 있을까?
세븐-박한별 역시 강산이 한번 변한다는 10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장수 커플이다. YG 연습생 시절 만난 두 사람은 데뷔 이후에도 변치않은 사랑으로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박한별은 얼마전 ‘강심장’에서 "세븐을 처음 봤을때 피부도 좋고 여자 같이 생겼다. 저렇게 생긴 남자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첫인상에 대해 밝혀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박한별은 "나는 트림을 태어나서 한번도 한 적이 없다"며 "대신 남들보다 방귀를 2배로 많이 뀐다. 세븐 앞에서도 붕붕 뀐다. 방귀를 언제부터 텄는지 생각을 해봤는데 생각이 잘 안난다"고 10년차 커플의 내공(?)을 과시했다.
황정음-김용준 역시 연예계 공식 열애 커플. 두 사람은 5년차 커플로, 세븐-박한별에 비해 열애 기간은 길지 않지만,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실제 연애 모습을 솔직하게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황정음은 ‘우결’ 출연을 바탕으로 ‘하이킥’에 캐스팅됐고, 비호감이었던 자신의 이미지를 호감을 바꿔놓기도 했다.
이 외에도 유지태-김효진 커플이 4년차 커플로 이들 뒤를 잇고 있으며, 김혜수-유해진, 이보영-지성 커플 등도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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