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점' 김주성, "몸 상태 점점 좋아지고 있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29 21: 39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동부는 29일 창원실내체육관서 열린 현대모비스 2010-2011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서 김주성이 28점 12리바운드를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LG에 76-68로 승리했다.
 

1,2,3 차전을 모두 승리를 거둔 동부는 정규리그 1위 KT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LG는 기승호(20점)와 자이 루이스(19점)가 분전을 펼쳤지만 김주성을 막지 못하며 결국 동부에 2년 연속 6강 플레이오프서 패했다.
경기 후 김주성은 "1차전 때 몸이 안 좋았는데 2차전 이후 조금씩 좋아졌다"며 자신의 컨디션에 대해 전했다.
김주성은 컨디션을 끌어 올리기 위해 디펜스부터 신경썼다. 김주성은 "몸이 많이 좋아져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 문태영에게 수비 부담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했다"고 전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 대해 김주성은 "몸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쉬는 동안 몸 더 잘 만들겠다. KT는 조직적인 농구를 하는 팀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4강 플레이오프서 선전을 다짐했다.
ball@osen.co.kr
<사진> 창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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