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선수들 경기력, 좋아지고 있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29 21: 59

"선수들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동부는 29일 창원실내체육관서 열린 현대모비스 2010-2011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서 김주성이 28점 12리바운드를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LG에 76-68로 승리했다.
 

1,2,3 차전을 모두 승리를 거둔 동부는 정규리그 1위 KT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기 후 강동희 감독은 "1,2차전서는 가드들이 잘해줘고, 3차전 김주성, 윤호영이 자기 몫 다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지는 것이 긍정적이다"며 6강 플레이오프를 되짚었다.
이어 강 감독은 "위기가 있었는데 우리가 먼저 2승을 했고 목표가 뚜렷해 선수들이 한 발 더 뛴 것이 중요한 순간에 고비 넘길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4강 상대인 KT에 대해 강동희 감독은 "정규리그서 3승 3패를 기록했는데 경기 내용서 밀리지 않았다. 동부 선수들은 KT 선수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의 스피드와 높이를 가졌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ball@osen.co.kr
<사진> 창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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