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여전사 벗고 여신 변신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30 08: 46

최근 김탁환의 소설 ‘노서아 가비(러시아 커피)’ 원작의 100억 프로젝트 영화 ‘가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은 김소연이 오랜만에 아름답고 여성스러운 매력이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4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그 동안 강인한 여전사, 귀엽고 발랄한 여검사, 털털하고 순수한 여의사 캐릭터 등 팔색조 같은 변화를 거듭해 온 김소연이 또 한 번 보여주는 이색적인 모습이다.
 

화사한 컬러의 의상과 햇살이 가득한 공간의 오묘한 조화를 통해서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극대화한 이번 화보는 김소연이 본래 갖고 있는 섹시함에 소녀다운 감성을 더해 봄날의 따뜻함을 표현하고 있다.
기존에 많이 보여 준 강렬한 느낌의 화보에서 탈피해 이번에는 최대한 힘을 빼고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따뜻하고 나른한 이미지를 화보에 담아보고 싶었다는 김소연은 화보 기획 단계에서부터 자신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에디터에게 전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김소연은 지난 27일 크랭크인한 영화 ‘가비’를 통해 느와르 풍의 첩보 멜로에 첫 도전한다.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 ‘따냐’로 러시아 사기단 최고 저격수 ‘일리치’로 분하는 주진모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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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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