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힙합그룹 거북이의 터틀맨 유작 싱글이 그가 떠난지 3년만인 오는 4월2일 발매된다.

거북이 측은 "거북이의 전작과 같이 지극히 서민적인 가사와 흥겨운 멜로디로 이루어진 터틀맨의 유작 '아이고'가 4월2일 자정에 공개된다"고 30일 밝혔다.
거북이는 2001년 데뷔 앨범 'Go! Boogie! 거북이'를 발매하고 노동가요인 '사계'를 신나는 힙합 댄스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큰 인기를 모은 바있다.
이후 2집 '왜 이래', '컴온' 3집 '빙고', '얼마나' 4집 '비행기' 등 연이어 히트곡을 쏟아냈다.
그러나 거북이를 이끌어오던 터틀맨이 2008년 지병으로 갑작스레 숨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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