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직장 동료로 두기에는 너무 위험한 여자 연예인 1위에 올랐다.
4월 7일 개봉 예정인 시크릿 로맨스 ‘라스트 나잇’이 한 포털 사이트에서 흥미로운 설문 조사를 실시해 화제다. 영화 ‘라스트 나잇’은 영화 속 에바 멘데스처럼 내 애인의 직장 동료로 두고 싶지 않은 여자 연예인을 뽑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지난 주 실시했다. 그 결과 섹시미의 대명사, 김혜수가 5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김혜수는 여자가 봐도 섹시하다’, ‘김혜수가 애인의 직장 동료라면 그 회사 그만 두게 해야 한다’, ‘섹시하면서도 당당한 김혜수가 당연히 1위’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김혜수는 에바 멘데스와 비슷한 이미지로, 건강한 섹시미와 당당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스타일이라 더욱 뜨거운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청순하고 귀여운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원조 ‘청순 글래머’ 송혜교는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송혜교가 실제로 작품을 함께 한 남자 배우들과 자주 열애설이 난 것이 네티즌들의 투표 심리에 작용한 것을 보인다. 남성 네티즌들은 ‘송혜교같이 무심한 척 하면 더 끌릴 것 같다’, ‘송혜교가 직장 동료라면 평생 직장으로 충성을 다하겠다’는 재치 있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3위는 시원한 눈매가 돋보이는 미녀 배우 이민정, 4위는 얼마 전 아마추어 복싱 선수로 챔피언을 차지한 이시영이 이름을 올렸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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