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49일' 공식홈페이지 '배수빈의 현장포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촬영현장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배수빈이 최근 업데이트한 게시물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배수빈표 분노시리즈’가 그것이다. 배수빈은 차에 주먹을 내리치는 신을 촬영 중인 자신의 모습을 움직이는 영상(일명, 움짤)으로 만들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배수빈은 “솔직히 아픈 장면이었는데 표정은 왠지 재미있다”라는 코멘트를 시작으로 “극중 분노를 참지 못한 민호의 행동이지만 사실 차를 내려쳤던 손을 재빨리 빼버린다. 이유는 아프기도 했지만 7~8번 정도 컷을 촬영하다보니 반복적으로 차를 내려쳐서 멍까지 들었다. 밤에 촬영을 할 때는 추운 날씨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손이 파랗게 부어 오르더라”라고 자세한 설명으로 팬들에게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촬영에 열심히 임하다 입은 작은 부상이니까(괜찮아요). 민호의 분노신 느낌이 잘 전달된 것 같나? 그랬다면 만족이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웃기다. 수빈오빠! 그래도 너무 귀엽다”“손 너무 아프겠다. 내가 호~ 해드릴까?”“보고 있는 내 손이, 내 마음이 다 아프다”““차인표 분노시리즈 이후 최고!”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수빈의 현장포토'는 지난 16일 처음 서비스를 오픈해 배수빈이 직접 촬영현장 사진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콘텐츠 허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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