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서영희와 마치 미리 짠 것처럼 육탄전 촬영했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3.30 13: 17

배우 유준상이 서영희와의 영화 속 육탄전에 대해 공개했다.
유준상은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하 세상에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리 맞춰보지 않았는데도 잘 맞았다”며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유준상은 “(서영희 씨가) 힘든 장면도 마다하지 않고 어떤 공격이 들어가도 다 막아내면서 재차 공격해 굳이 짜지 않아도 잘 맞았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서영희는 개인적으로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배우”였다면서 “또 같이 연기하고 싶다”고 말해 상대배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유준상은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영화"라면서 "좋은 영화에 (자기의) 비중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작보고회엔 배우 배종옥, 김갑수, 박하선 등 주연배우들이 총 출동했다.
영화 ‘세상에서...’는 갑작스레 찾아온 이별의 순간으로 인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로 다음달 21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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