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의 연기파 여배우들이 잇따라 결혼 발표를 내놓아 화제다.
‘충무로의 연기파’로 손꼽히는 배우 서영희는 동갑내기 회사원과 5월 14일에 결혼한다.
서영희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 오랜 시간 동안 친구사이로 지냈던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 올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서영희의 예비신랑은 187cm의 훤칠한 키에 훈남으로 알려졌다. 서영희와 동갑내기로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면서도 살뜰히 서영희를 배려하는 모습이 극진하다는 후문이다
서영희는 지난해 영화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로 여우주연상 6관왕을 휩쓸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판타스틱페스트, 영평상, 대한민국 영화대상,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영화상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배우 유선 또한 5월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10년째 교제를 해 왔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유선보다 3살 연상으로, 준수한 외모를 지닌 사업가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광고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온 재원이다.
1998년 한 모임에서 유선은 예비 신랑을 처음 만났고 2001년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시작해 올해 5월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tripleJ@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