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측 "'1박2일' 형제애 넘쳐, 대만족"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3.30 15: 36

'1박2일' 순둥이 엄태웅이 형제들과의 여행에 푹 빠졌다.
 
최근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 6의 멤버로 합류한 엄태웅은 단기간에 폭발적인 적응력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합류 직후 부터 순둥이, 호동앓이, 호동빠, 엄막내 등 다양한 애칭을 얻어내며 호평을 모으는 중이다. 이는 '1박2일' 식구들과의 교감에 스스로 만족감을 느낀 엄태웅의 노력이 바탕이 된 결과다.

엄태웅 측 관계자는 30일 OSEN에 "엄태웅 씨가 '1박2일' 촬영에 무척 흥미를 느끼고 있다"며 "아직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작진이나 멤버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촬영 자체에 대해 열정도 넘친다. 즐거운 마음으로 녹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엄태웅과 '1박2일' 멤버들은 녹화 외에 아직까지 사적인 친목 도모의 자리가 없었음에도 불구, 몇 차례의 여행만으로 돈독한 친분을 쌓게 됐다고. 관계자는 "엄태웅 씨가 멤버들이 무척 잘해줘 고마워하고 있다"며 "합류 직전까지 상당한 심적 부담이 있었지만 다행히 멤버들과 제작진이 진심으로 배려해줘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도 금방 쌓여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엄태웅은 영화 '특.수.본' 촬영으로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1박2일' 녹화에 열성적으로 임하며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는 전언.
 
한편 엄태웅은 '1박2일' 속 호감 이미지 덕택에 광고계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는 등 데뷔 이래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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