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4월 홈 경기서 다채로운 이벤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3.30 16: 37

지난 3월 5일 역사적인 개막전 승리를 거둔 광주 FC가 한 달 여만에 두 번째 홈경기를 치른다.
특히 그동안 많은 기다림 속에 구단을 응원해 준 축구팬에게 보답하기 위해 푸짐한 경품이 걸린 이벤트를 강화했다.
광주 구단에 따르면 오는 4월 2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 포항 스틸러스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두 번째 홈경기를 시작으로 9일(상주), 20일(전남), 24일(서울) 등 4월 한 달에만 모두 4차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에 광주는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했다.

하프라인에서 골대를 맞출 경우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황금골대를 맞춰라' 등의 이벤트를 비롯해 문화상품권, 롯데마트 할인권, 신세계 상품권, 밝은안과21병원 검진권, 광양훼리 왕복탑승권(광양-일본) 등 1천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광주 구단의 한 관계자는 "역사적인 개막전을 치른 후 오랜만에 광주 축구팬들 앞에 다가서기 때문에 많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포항과 경기에서도 재미있는 축구, 화끈한 축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황금골대를 맞춰라'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축구팬들은 경기 전일까지 광주 FC 홈페이지(www.gwangju-fc.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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