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홍명보, "광저우 AG때 요르단 이겨봤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3.30 16: 45

"중동이라 부담도 되지만 광저우때 이겨 본 경험이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0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 하우스에서 올림픽 2차예선 대진 추첨을 가졌다. 올림픽팀은 대진 추첨 결과 요르단과 홈 앤드 어웨이로 2차예선을 치러 3차 최종예선 진출을 노리게 됐다.
요르단과는 지난해 11월10일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의 2골과 김보경 조영철의 득점에 힘입어 4-0의 완승을 거둔 경험이 있다.

홍명보 감독은 "중동 팀이라 부담되는 점이 있지만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경기해 보았던 팀이다"라며 "잘 준비해서 최선을 다해 최종예선에 진출하고 본선 티켓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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