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장비 '핵심' 터치 패널 기술, 한곳에 모인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30 17: 03

-국내외 320여 업체 참가하는 '터치 패널 코리아 2011'
-관련기술•정보 교환의 장 마련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구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 휴대폰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시작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스마트폰 시장의 발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노트북과 넷북과 비교해도 성능이 뒤지지 않거나 오히려 앞서는 태블릿 PC도 출시된 상황이다. 노트북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은 결코 뒤처지지 않고 넷북보다 결코 무겁지 않으면서도 편리하다는 장점 때문에 사용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이 각광을 받으면서 함께 발전하고 있는 관련 산업이 있다. 바로 터치 패널 산업이다. 화면을 콕콕 누르기만 하면 입력이 될 수 있는 터치 패널로 인해 그 동안 키보드나 마우스로 대표되던 입력장치가 필요 없게 돼 IT 제품의 소형화와 경량화가 가속되고 있다.
(주)디지털기술이 D.fairs와 공동 주관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국제전시장 4, 5관에서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터치 패널 코리아 2011’(www.tpkorea.org)은 IT 첨단 제품의 총아인 터치 패널 기술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다.
터치패널을 위한 R&D 및 제조기술에 필요한 장비, 부품, 기기, 소재 등 모든 터치패널 기술이 총 집결하는 국내에 단 하나뿐인 터치 패널 전문 전시회인 ‘터치 패널 코리아 2011’은 국내외 320여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터치 패널 제조 관련 기술과 정보 교환 및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팅, 진공, 나노 임프린트, 프린트, 노광, 세정, 에칭 및 측정, 라미네이팅 등 장비부문을 비롯해 터치패널 모듈, 센서 및 집적회로, 투명전도성필름, 유리기판, 플라스틱기판, 테이프 및 접착제원료, 방열 및 절연재료 등 각종 부품이 전시되며 필름검사, 측정평가, 필름성형, 필름가공 관련 제품 등 터치 패널에 관한 모든 정보가 공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주)디지털 기술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LED 장비 및 부품소재 전문 전시회인 국제 LED생산기자재전과 전자산업의 초정밀화, 미세화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관련 광응용 제조, 검사, 측정 기기 등 광응용 및 광전자산업의 모든 분야가 함께하는 국제 광전자산업전이 동시에 열려 첨단 IT장비 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주)디지털기술은 오는 6월 30일까지 터치 패널 코리아 2011에 참여할 신청 업체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tpkorea.org)를 참조하거나 전시 사무국(전화 031-388-6311, 이메일 tpk2100@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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