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신문/OSEN=장인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30일, 수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2011 서울수산식품전회’를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 지킴이, 웰빙 수산물’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2005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외 200여업체가 참여해 300여개 품목의 수산식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웰빙 수산식품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장흥무산김, 갯벌 참굴, 신안천일염 등 지역특산품을 비롯해 생산과 유통과정을 소비자가 알아 볼 수 있도록 한 생산이력제품과 각종 전통식품 및 가공품 등 다양한 수산식품이 전시되고, 일부 품목은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멕시코, 칠레, 일본 등 국내·외 업체가 참가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기대되며, 1000여명의 바이어와 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수산식품 생산업계의 판로확대 등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구에서 관람자 서명부에 기록을 하는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ischang@ieve.kr /osenlife@osen.co.kr
<사진> 고품질의 다양한 수산식품을 전시·홍보하는 ‘서울수산식품전시회’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31일 개막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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